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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육룡이 나르샤'가 킬방원에 힘입어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35회는 전국기준 16.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1월 26일 방송된 34회 시청률 15.1%에 비해 1.2%P 상승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1위 기록이다.
이와 함께 '육룡이 나르샤'는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전 자체최고시청률은 지난달 12일 방송된 30회 시청률 15.8%다. 이에 비해 0.5%P가 상승하며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날 방송된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이방원(유아인)이 포은 정몽주(김의성)를 암살하겠다고 결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방원이 일명 '킬방원'으로 분하며 흥미를 자아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34회는 12.5%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달 26일 방송된 22회 시청률 13.3%에 비해 0.8%P 하락했다. KBS 2TV 월화드라마 '무림학교' 7회는 3.5%의 시청률을 기록해 지난달 26일 방송된 6회 시청률 3.8%에 비해 0.3%P 하락하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육룡이 나르샤'.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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