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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SBS '힐링캠프-500인'(이하 '힐링캠프')이 3%대의 시청률로 쓸쓸히 퇴장했다.
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일 방송된 '힐링캠프'는 전국기준 3.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5일 방송분 시청률 4.1%에 비해 0.3%P 하락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최하위 기록이다. 이 날 4년 7개월만에 폐지된 '힐링캠프'는 별다른 마지막 인사 없이 자막과 영상으로만 마지막을 알린 가운데 시청률마저 씁쓸한 결과를 받게 됐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다큐스페셜 팔자를 찾아서'는 7.5%, KBS 2TV '대국민토크쇼 안녕하세요'는 5.8%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힐링캠프'.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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