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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토크시티가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로 자넬리 임불라(24)를 영입했다.
스토크는 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FC포르투로부터 임불라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이적료는 구단 역사상 최고액인 1830만파운드(약 314억원)이며 계약기간은 5년 6개월이다.
임불라는 벨기에에서 태어난 프랑스 국적의 중앙 미드필더로 2009년 갱강을 통해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그는 2013년 여름 올림피크 마르세유로 이적한데 이어 지난 해에는 2000만유로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포르투갈 명문 포르투로 이적했다. 하지만 적응에 실패한 임불라는 다시 반 시즌 만에 스토크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마크 휴즈 감독은 “임불라는 어리고 좋은 선수다. 힘이 좋고 볼 관리 능력이 뛰어나다. 팀에 활약을 불어넣어 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사진 = 스토크시티 홈페이지]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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