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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신부, 스님, 목사의 세상살이 응답소 '오 마이 갓'이 새 단장에 나섰다.
신부, 스님, 목사 등 믿을 만한 종교계 멘토들의 믿고 보는 토크쇼 케이블채널 tvN '오 마이 갓'은 종교인들의 솔직한 대담을 통해 혜안이 담긴 현실적인 조언으로 소통의 메시지를 전달해왔다. 특히 시즌3에서는 종교인들의 세상살이 응답소라는 슬로건으로 더욱 풍성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오늘(2일, 화) 저녁 7시 40분 첫 방송되는 ‘오 마이 갓’의 새 단장 포인트를 짚어본다.
▲ 황석정, '세상의 대리자'로 참여
이번 시즌에는 MC 고성국, 서현진 외에 드라마와 예능을 종횡무진하며 대세녀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 황석정이 출연해 재미와 공감을 업그레이드 시킨다. 교회 피아노 반주자부터 무속신앙, 불교, 천주교 등을 두루 섭렵하며 평소 종교에 많은 관심을 보여 왔다고. 때문에 이번 시즌에서 세속의 목소리를 대신할 '세상의 대리자'의 적임자로 낙점됐다.
재치있는 입담으로 종교인들과 더욱 유쾌한 토크를 이어가는 것은 물론, 종교인들과의 선문선답으로 세속인들을 대변할 예정이어서 재미와 공감이 배가된 토크의 세계에 빠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내면 읽어주는 남자 심(心) 닥터, 고민에 응답하라!
이번 시즌에는 각종 상담사례를 토대로 실제 일반인들이 하는 고민과 생각들을 전달해 우리의 내면을 읽어줄 이른 바 '심 닥터'가 출연한다. 지난 시즌과는 달리 아늑한 상담소를 찾은 느낌으로 마음까지 힐링할 수 있는 상담심리 전문가가 출연해 현실적인 고민 해결에 나선다.
★ 고민 케어 프로젝트로 특별한 멘토링 시작
또 100% 대중의 참여로 진행되는 '고민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종교인들과 일반인들이 소통할 수 있는 곳을 직접 찾아 일대일로 소통하며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실용적 혜안을 제시해 특별한 멘토링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2일 방송 분에서는 '운세'를 주제로 종교인들의 솔직한 토크를 들어본다. 평범한 운을 행운으로 만드는 종교인들의 혜안에서 스님이 말하는 삼재와 부적은 무엇인지, 내 모든 운명은 과연 하나님의 뜻인지에 대한 속시원한 해답을 듣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오 마이 갓'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오 마이 갓'. 사진 = tvN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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