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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연준석의 2016년 시작이 좋다.
연준석이 2016년 새해부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것은 물론 최근 인기몰이 중인 웹드라마까지 출연해 쉬지 않고 얼굴을 내비칠 전망이다.
연준석이 올해 대중에게 첫 선을 보인 것은 SBS 단막극 '미스터리 신입생'. 지난달 29일 1, 2회 연속 방송된 2부작 '미스터리 신입생'에서 연준석은 명성대 법대의 신입생이자 집안과 학벌, 그리고 능력, 외모 빼놓을 것이 없는 엄친아인 이민성인척 살아가는 정우현 역을 맡아 열연했다.
차근차근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는 연준석은 '미스터리 신입생'에서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보였다. 남자다운 모습으로 성장한 외모는 물론 자상한 훈남 스타일이 시선을 모았다. 이와 함께 감성적인 연기는 시청자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완벽한 모습부터 고달픈 인생에 지친 처절한 모습까지, 연준석의 한층 깊어진 연기가 돋보였다.
'미스터리 신입생' 방송 후 시청자들 반응은 뜨거웠다. 특히 연준석의 어린 시절을 기억하던 시청자들은 남자가 된 연준석의 앞으로 행보에 기대를 드러냈다. 앞서 '찬란한 유산', '상어' 등으로 강한 인상을 남긴 만큼 '미스터리 신입생'을 접한 시청자들은 그의 성장에 집중했다.
그 기대는 영화 및 웹드라마로도 계속해서 충족될 전망이다. 오는 24일 개봉되는 영화 '순정'에서 연준석은 우직한 섬마을 날쌘돌이 산돌 역을 맡았다. 엑소 디오를 비롯 김소현, 이다윗, 주다영 등 충무로 기대주가 대거 출연하는 '순정'을 통해 기대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는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순정'에서는 이전보다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 '미스터리 신입생'에서 보여졌던 성숙한 모습이 '순정'에서도 고스란히 담겨 더 어른스러워진 그의 매력을 배가시켜줄 것이다.
웹드라마에서는 발랄한 연준석을 볼 수 있다. 엑소 카이, 박은빈과 호흡을 맞추는 웹드라마 '초코뱅크'에 출연하는 그는 다정하고 발랄한 성격의 달수로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2016년 기대되는 20대 배우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가운데 차근차근 쌓아온 내공을 바탕으로 시작부터 남다른 연준석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연준석.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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