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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스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케일라 올슨의 소설 ‘샌드캐슬 엠파이어(Sandcastle Empire)’의 각색판을 제작한다고 1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리포터가 보도했다.
2049년 지구가 기후변화, 해안침수, 인구폭발로 임계점에 다다랐을 때 울프팩이라는 급진단체가 정부를 전복하고 권력을 잡는다. 소설은 다른 세 명과 함께 울프팩의 노동캠프를 탈출하는 여성 에덴의 이야기를 다룬다. 에덴은 울프팩을 실각시키는 중요한 인물이다.
디카프리오는 기후변화의 중요성을 환기시키는 소설에 매료됐다. 그는 환경문제에 지대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미국 배우조합상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을 때도 환경 이슈에 대해 역설했다.
한편, 디카프리오는 ‘레버넌트’로 오는 28일 열리는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 남주주연상 후보에 올라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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