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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박병호의 미네소타행이 미국 현지 언론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일(이하 한국시각) 이번 오프시즌 최고의 영입으로 평가 받는 선수 10명을 선정해 순위를 매겼다. 쟁쟁한 후보들 가운데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는 최고의 영입 10위에 올랐다.
MLB.com은 박병호에 대해 “아직 정확히 그의 활약 여부를 판단할 수는 없다. 그렇지만 29살의 1루수인 그는 KBO리그에서 2년 연속 50홈런을 때려냈다”면서 “지난해 강정호의 OPS가 KBO리그보다 10% 낮은 수치였기 때문에 박병호도 미네소타의 지명타자로서 적응만 잘 한다면 충분히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고 평가했다.
1위는 FA(자유계약선수)로 보스턴 레드삭스의 유니폼을 입은 좌완투수 데이비드 프라이스가 차지했다. MLB.com은 “오프시즌 기간 동안 많은 대형 계약들이 있었지만 프라이스의 보스턴행을 예측한 사람들은 거의 없었다”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지난 시즌 토론토에서 32경기 18승 5패 평균자책점 2.45의 맹활약을 펼친 프라이스는 지난해 12월 2일 7년 총액 2억 1,700만 달러(약 2610억 원)의 조건으로 보스턴행에 합의했다.
2위는 시카스 컵스를 택한 거물급 외야수 제이슨 헤이워드, 3위는 지난해 애리조나와 대형 계약을 맺은 잭 그레인키가 차지했다. 이어 애리조나의 쉘비 밀러 트레이드, 요에니스 세스페데스의 메츠 잔류, 휴스턴의 마무리 투수 켄 자일스 영입이 뒤를 따랐다.
이어 워싱턴의 더스티 베이커 감독 선임, 애틀랜타 안드렐톤 시몬스의 LA 에인절스행, 다저스와 신시내티와의 트레이드로 이뤄진 토드 프레이저의 시카고 화이트삭스행이 7~9위를 차지했다.
[박병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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