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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쇼윈도 부부' 개그맨 윤정수와 개그우먼 김숙이 아이돌그룹 엑소 백현과 걸그룹 미쓰에이 수지 따라잡기에 나섰다.
최근 진행된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이하 '님과 함께2') 녹화에서는 수지와 백현의 '드림' 뮤직비디오를 패러디하는 윤정수, 김숙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김숙은 오랜 공백기를 겪으면서 트렌드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는 '옛날 개그맨' 윤정수의 감을 되찾아주기 위해 '개그 재활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요즘 개그 스타일에 적응할 수 있도록 각종 프로그램을 짜고 하드 트레이닝을 유도한 것.
그 과정에서 김숙은 트레이닝의 일부로 수지와 백현의 '드림' 뮤직비디오 따라잡기를 기획해 눈길을 끌었다. 윤정수가 '요즘 노래'와 뮤직비디오의 촬영방식 등을 익힐 수 있도록 진지하게 패러디에 나선 것이었다. 하지만 성별은 바뀌었다. 김숙은 백현 역할을 맡았고, 윤정수는 수지를 연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쇼윈도 부부'의 '드림'이 공개될 '님과 함께2'는 2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윤정수와 김숙.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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