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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유승옥이 몸매 관리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유승옥은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MBN '전국제패' 녹화에 출연해 MC 전현무로부터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다. 이와 같은 전현무의 모습에 MC 김수로와 이수근은 "오늘따라 적극적이다", "지나치게 관심이 많은데, 이래도 괜찮겠나" 등 우려를 표했다.
특히 전현무는 유승옥을 소개하던 중 "몸매가 늘 화제다. 완벽해 보이는데 신체 콤플렉스가 있냐?"고 물었고, 이에 유승옥은 "살이 금방 찌는 체질이다. 관리를 안 하면 금방 불어나기 때문에 매일 관리를 해줘야 하는데 그게 스트레스다"고 답했다.
또 전현무는 "머슬매니아 대회를 나갔다고 하는데, 옷을 입고 있어서 전혀 근육이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고, 유승옥은 "내가 나간 대회가 강한 근육을 보여주는 대회가 아니라 여성성을 살리는, 몸을 살리는 라인이 들어가는 복근 등의 잔 근육을 보는 대회였다"고 설명했다.
이에 전현무는 "대회에 나갔을 때처럼 포즈를 보여달라"고 요청 하는 등 끊임없이 질문공세를 펼쳤다. 하지만 전현무는 출연진의 불만 폭주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앞으로 30분 동안 유승옥한테만 질문을 할 거다. 다른 분들은 푹 쉬셔도 좋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전국제패'는 9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전현무와 유승옥. 사진 = MBN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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