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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한지민과 성유리가 MBC 새 드라마 '괴물' 여주인공 물망에 올랐다.
2일 한지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제안만 받은 상황으로 검토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성유리 소속사 에스엘이앤티 측은 "출연 제안을 받고 긍정 검토 중이다"라고 전했다.
한지민과 성유리는 여주인공 차수연 역을 제안받았다. 남자 주인공 강기탄 역에는 강지환이 캐스팅 된 상태다.
'괴물'은 한국사회 0.001% 사회 특권층의 부조리한 행태를 그리며 그들에 휘말려 모든 것을 잃어버린 한 남자의 처절한 복수극이자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다.
강지환을 비롯해, 박기웅, 박영규, 이덕화, 정웅인, 정보석, 김보연, 이엘, 진태현, 고윤, 이기광, 이열음 등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백년의 유산' '애정만만세' 등을 연출한 주성우 PD가 메가폰을 잡고 '기황후' '돈의 화신' '샐러리맨 초한지' '자이언트'를 집필한 장영철 정경순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화려한 유혹'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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