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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손여은이 KBS 2TV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 속 파트너인 오민석에게 받은 인상을 털어놨다.
'부탁해요 엄마'에서 당찬 싱글맘 혜주를 연기한 손여은은 최근 매거진 bnt와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에서 손여은은 '부탁해요 엄마' 속 캐릭터에 대해 "처음 시놉을 받고 공감 가는 부분이 많았다. 차분하고 여성스러운 이미지만 있을 것 같지만 그 안에 사차원적인 성격도 있어서 어떻게 보면 참 사랑스러운 캐릭터인 것 같다. 촬영할 때마다 행복하다"고 얘기했다.
이어 파트너 오민석과의 호흡에 대해 그녀는 "굉장히 편안한 배우다. 호흡이라는 것이 정말 중요한데 이렇게 호흡이 잘 맞는 배우를 만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현장에서 합이 잘 맞아서 추가된 신들도 있다"고 털어놨다.
또 손여은은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속 오민석과 드라마 속 모습의 차이를 묻는 질문에 "실제 모습과 다를 것이 없다. 드라마 스태프도 실제 모습이랑 정말 똑같다고 말한다. '우결'의 인기로 팬들이 파트너인 나에게도 관심을 가져줘 고마울 때가 많다"고 고백했다.
[손여은. 사진 = bnt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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