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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류준열, 박보검, 안재홍, 고경표가 강제 추억 만들기 여행을 마치고 아프리카 나마비아에서 돌아왔다.
2일 오후 류준열, 박보검, 안재홍, 고경표 등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여름 복장에 캠핑 용품을 손에 들고 출국장을 빠져나온 이들의 얼굴은 검게 그을려 웃음을 유발했다.
장시간의 비행으로 피곤했을 이들이지만 박보검은 환한 미소로 귀국의 기쁨을 드러냈고 안재홍도 손으로 하트를 그리며 특유의 사랑스러움을 뽐냈다.
안재홍, 박보검 등은 자신들을 깜짝 납치해 나마비아에서의 멋진 여행을 실현시켜준 나영석 PD를 끌어 안기도 했다.
앞서 이들은 태국 푸켓에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포상휴가를 즐기던 중 잠복해 있던 나영석 PD를 비롯한 '꽃보다 청춘' 제작진에게 이끌려 나마비아로 떠나게 됐다.
박보검 역시 KBS 2TV '뮤직뱅크' 촬영 일정으로 미리 귀국했지만 생방송을 마친 이후 KBS 앞에 숨어있던 제작진에게 이끌려 나미비아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었다.
류준열, 박보검, 안재홍, 고경표 등은 '꽃보다 청춘' 나마비아 편을 위해 현지에서 10일 동안 머물며 촬영했다. 이들의 여행 기간 중 SNS에는 새까맣게 얼굴이 탄 멤버들의 모습, 사막을 거니는 근황 등이 공개돼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한편 '꽃보다 청춘-나미비아'는 현재 방영 중인 '꽃보다 청춘-아이슬란드' 후속으로 오는 2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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