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잠실실내체 이후광 기자] "경기 내용에 할 말 없다."
울산 모비스 피버스는 2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프로농구 6라운드 원정경기서 서울 삼성 썬더스에 49-66으로 패했다. 모비스는 3연승에 실패하며 2위 오리온에 1경기 차로 쫓기게 됐다. 30승 16패 단독 1위.
1위 답지 않은 저조한 경기력이었다. 평소답지 않게 턴오버가 14개나 나왔고 3점슛도 21개 중 4개 만이 림을 통과하는 등 슛 감각도 좋지 못했다.
모비스 유재학 감독은 경기 후 "경기 내용에 대해 할 이야기가 없다. 경기 전 예측했던 모든 불안 요소가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시작이 가장 잘못된 것 같다. 1쿼터에 3점슛만 남발하고 끝났다"며 "과한 자신감이었다. 각자의 슛 컨디션을 테스트하러 나온 줄 알았다"고 좋지 못한 감정을 표현했다.
유 감독은 "외곽슛이 안 들어가더라도 열심히 뛰어 가서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 줘야 하는데 우리 팀에는 그런 선수가 없었다"면서 "어중간하게 지는 것보다 이렇게 확실히 지는 게 낫다. 반성해야 한다"라는 자책과 함께 인터뷰장을 떠났다.
[유재학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