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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도원경이 김도균의 머리를 감겨줬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강원도 영월로 여행을 떠난 청춘들의 생활이 그려졌다.
이날 김도균은 도원경에 "머리를 감아야 하는데 머리 위에 물을 부어달라"고 부탁했고, 도원경과 함께 머리 감기에 나섰다.
이어 도원경은 "오빠, 준비됐다. 수건까지 준비했다"며 김도균의 머리에 차가운 물을 부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도원경은 김도균의 머리에 뜨거운 물을 부었고, 김도균이 "좋다"고 하자 "행복하세요, 오빠?"라고 말하며 뿌듯해했다.
또 도원경이 김도균에 "여기 있는 뜨거운 물은 뭐냐. 등목 하시는 거 아니냐"고 물었고, 김도균은 "너도 머리 감으라고.."라고 말했다.
이에 도원경은 쑥스러워하며 이를 거절했고, 김도균에 "웨이브 안 망가지게 머리 말려드리겠다"며 손수 머리를 말려주어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불타는 청춘'은 싱글 중년 스타들이 서로를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프로그램으로 김국진, 강수지, 김완선, 김일우, 박형준, 박성영, 홍진희, 서태화, 박세준, 김승진, 최용준이 출연 중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
['불타는 청춘' 도원경, 김도균. 사진 = SBS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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