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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육룡이 나르샤' 기세가 무섭다.
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36회는 전국기준 16.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일 방송된 35회 시청률 16.3%에 비해 0.5%P 상승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1위 기록, 자체최고시청률이다. 이전 자체최고시청률은 35회분 시청률 16.3%였다.
이날 방송된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이방원(유아인)이 포은 정몽주(김의성)와 선죽교 위에서 대립하며 정몽주를 살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방원의 하여가, 정몽주의 단심가가 전개를 극으로 치닫게 하며 관심을 모았다.
이방원이 일명 '킬방원'으로 불리기 시작하며 '육룡이 나르샤' 전개에 탄력이 붙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35회는 12.4%의 시청률을 기록해 1일 방송된 34회 시청률 12.5%에 비해 0.1%P 하락했다.
KBS 2TV 월화드라마 '무림학교' 8회는 3.3%의 시청률을 기록, 1일 방송된 7회 시청률 3.5%에 비해 0.2%P 하락하며 동시간대 최하위에 머무르는가 하면 자체최저시청률로 씁쓸함을 더했다.
['육룡이 나르샤' '화려한 유혹' '무림학교' 포스터. 사진 = SBS MBC K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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