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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기성용이 부상으로 교체된 가운데 스완지시티는 웨스트브롬위치알비온(WBA)와 비겼다.
스완지는 3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더 호손스에서 벌어진 2015-16시즌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승점 1점을 추가한 스완지는 6승8무10패(승점26점)를 기록하며 16위에 머물렀다.
선발로 출전한 기성용은 전반 42분경 상대 선수와 경합하는 과정에서 머리를 부딪혔다. 한동안 그라운드에 누워 일어나지 못했던 기성용은 결국 알베르토 팔로스키와 교체됐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스완지는 구단 SNS를 통해 “기성용이 괜찮아 보인다. 뇌진탕 증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한편 스완지는 후반 18분 시구르드손의 선제골로 승리를 가져가는 듯 했지만 후반 종료 직전 론돈에게 실점을 허용하며 아쉬운 무승부에 그쳤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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