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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PD수첩' 시청률이 껑충 뛰며 화요일 심야 예능이 주춤했다.
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일 방송된 MBC 'PD수첩'은 전국기준 7.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7일 방송분 시청률 4.4%에 비해 2.9%P 상승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1위 기록이다.
이날 방송된 'PD수첩'에서는 '건물주와 세입자, 우리 같이 좀 삽시다'를 주제로 가수 싸이의 건물 세입자 관련 논란에 대해 심층 보도했다.
'PD수첩' 시청률이 상승한 반면 화요일 예능은 모두 하락했다.
SBS '불타는 청춘'은 5.0%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달 27일 방송분 시청률 5.7%에 비해 0.7%P 하락하며 동시간대 2위를 기록했다.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은 4.4%의 시청률을 기록해 지난달 27일 방송분 5.4%에 비해 1.0%P 하락했다.
이날 화요일 심야 예능은 동시에 하락했지만 순위는 바뀌지 않았다. 그러나 'PD수첩'에 밀리고 말았다.
['불타는 청춘', 'PD수첩' 포스터. 사진 = SBS, MBC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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