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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바디가 멀티골을 터트린 레스터시티가 리버풀을 꺾고 선두를 달렸다.
레스터는 3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15-16시즌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에서 리버풀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6경기 연속 무패(3승3무)를 기록한 레스터는 가장 먼저 승점 50점 고지를 밟으며 1위를 지켰다. 반면 리버풀은 승점 34점으로 8위에 머물렀다.
바디와 오카자키 투톱을 앞세운 레스터는 후반 15분 마레즈의 패스를 받은 바디의 발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그러자 리버풀은 곧바로 벤테케를 투입하며 반격을 시도했다.
하지만 추가골은 레스터가 넣었다. 후반 26분 바디가 한 골을 더 기록하며 리버풀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경기는 레스터의 2-0 승리로 끝났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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