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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세계적인 명성의 자동차 회사인 아우디 코리아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첫 테스트이벤트인 2016 FIS 스키 월드컵대회에 공식 의전 차량을 지원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3일 "아우디 코리아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첫 테스트이벤트인 2016 FIS 스키월드컵대회를 위해 방한하는 국제스키연맹(FIS) 관계자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임원 등 VIP 의전을 위한 A8 모델 차량 10대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아우디는 그동안 30년 가까이 독일스키협회는 물론 FIS와 15개국 알파인 국가 대표팀 후원사로 활동, 현재까지 총 14번의 스키 월드컵 시즌을 후원해 왔다.
특히 2014-2015 시즌에는 수입차 브랜드 중에서는 최초로 대한스키협회 연간 공식 후원사로 활동했다.
조직위 이준하 대회운영부위원장은 “아우디 코리아의 FIS 스키 월드컵대회 공식 의전차량 지원이 첫 테스트이벤트의 성공적인 대회 운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아우디 코리아 요하네스 타머 대표는 “한국에서 처음 진행하는 동계 올림픽 사전 테스트 이벤트에 의전차량을 지원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내 동계 스포츠가 한 단계 더 발전하고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첫 테스트이벤트인 FIS 스키 월드컵은 오는 2월 6일부터 이틀 동안 강원도 정선 알파인 경기장에서 개최되며, 한국에서는 최초로 활강과 슈퍼대회전의 스피드 종목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우디 차량 전달식. 사진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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