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포항의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상대가 베트남의 하노이 T&T로 결정됐다.
하노이 T&T는 2일(한국시각)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016 AFC 챔피언스리그 2차예선 경기에서 홍콩의 키치에게 1-0 승리를 거뒀다. 하노이 T&T는 이날 승리로 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됐다.
지난해 K리그 클래식 4위를 차지했던 포항은 오는 9일 오후 2시 포항스틸야드서 하노이 T&T를 상대로 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단판 승부를 펼친다. 포항은 최진철 감독의 데뷔전에서 하노이 T&T를 꺾고 본선에 진출할 경우 광저우 에버그란데(중국) 시드니FC(호주) 우라아 레즈(일본)가 포함된 H조에 배정된다.
하노이 T&T는 키치와의 맞대결에서 후반 16분 주장 곤잘로 다미앙이 귀중한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켜 승리를 거뒀고 포항의 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상대로 결정됐다.
[최진철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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