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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새 단장한 케이블채널 tvN 로드토크쇼 '고성국의 빨간 의자'(이하 '빨간 의자')가 방송인 최현정을 새 MC로 발탁하고, 고성국 박사와 함께 대한민국 최고의 리더들을 만난다.
'빨간 의자'는 고성국 박사가 대한민국 각 분야별 최고의 지성인들을 게스트로 초대해 그들의 특별한 추억이 담긴 장소에 빨간 의자를 놓고 삶의 여정을 이야기하는 로드토크쇼 프로그램. 지난 시즌에는 조훈현, 고은, 박웅현 등 이 시대 최고의 지성인들이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에게 강한 울림을 남겼다.
새로워진 '빨간 의자'는 "이 시대 리더, 세상을 깨우는 비밀을 말하다"라는 새로운 슬로건으로, 문화, 예술, 의학, 경제 등 각계각층에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는 다양한 인물들을 만나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즌에서는 시청자들에게 보다 익숙하고 친근한 인물들을 초대하는 것은 물론 그들의 인생 속 키워드를 찾아 토크로 풀어내 공감대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또한, '빨간 의자' 메인 MC인 고성국 박사와 호흡을 맞출 파트너로 방송인 최현정을 발탁해 기대를 모은다.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단아하고 차분한 외모, 깔끔한 진행 능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최현정이 날카로운 통찰력과 거침없는 입담의 고성국 박사와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첫 방송에서는 연기의 대가로 손꼽히는 국민배우 이순재가 게스트로 출연해 리더의 자리를 지킬 수 있었던 특별한 비밀을 전한다. 이날 이순재는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부터 여배우와의 배드신 관련 에피소드, 추억의 물건과 이와 관련된 이야기 등 60년 배우 생활에서 쌓은 다양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올해로 데뷔 60주년을 맞은 이순재를 위해 김명민, 황정음, 이승기 등 후배 배우들의 축하 메시지가 담긴 영상을 공개해 훈훈함을 더한다고 한다.
'빨간 의자' 제작진은 "새 시즌으로 돌아오는 '빨간 의자'는 MC 고성국 박사와 최현정 두 사람의 조합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게스트들의 특별한 이야기가 담긴 소품과 신선한 코너들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리더들의 리더십과 인생철학을 재미있고 흥미롭게 풀어나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리더 이순재가 밝히는 '세상을 깨우는 비밀'은 3일 오후 7시 20분 '고성국의 빨간 의자'에서 만날 수 있다.
[이순재. 사진 = tvN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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