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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개그맨 정준하가 여전한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설 기획 '넝쿨째 굴러온 내편 남편' 녹화에서는 정준하가 한국 남편대표이자 MC로 출연했다. 글로벌 남편들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인 스튜디오에서 정준하가 아내 이야기를 꺼내며 쑥스러운 듯 목소리를 떨었다.
정준하는 "일본에서 온 아내와 함께, 결혼 5년차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쑥스러워하는 정준하에게 장영란이 "왜 아내 얘기만 나오면 그렇게 쑥스러워 하세요?"라고 묻자, 정준하는 "아내 생각만 하면 설레고 떨려서 이렇다"고 말해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내며 감탄을 자아냈다.
설 기획 '넝쿨째 굴러온 내편 남편'에서는 통통 튀는 내레이션으로 글로벌 남편들을 대변했던 정준하와 박지윤이 MC로 출동, 장모님 대표로 선우용여, 아내 대표로 개그우먼 김효진과 장영란이 함께하며, 한국 남편 대표로는 최동석 아나운서와 새신랑 박현빈이 글로벌 남편들과 함께 한다.
'글로벌 남편백서 내편, 남편' 설 기획은 오늘(3일) 오후 8시 5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정준하 박지윤. 사진 = KBS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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