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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배우 박신양이 연기 선생님이 된 소감을 밝혔다.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케이블채널 tvN ‘배우학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박신양은 “재미있는 기획이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가혹하기도 하다. 연기를 배운다는 건 시간이 정확하게 필요한건데 얼마되지 않는 시간 안에 연기를 배우는 프로그램을 만드는건 가혹한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일부러 가혹하게 보이려는 건 손톱만큼도 없다”고 털어놨다.
이어 “많은 사람들이 ‘발연기’라는 단어를 썼을 때 어색하고 생소했다. 그런데 미안하게도 여기 나와있는 사람들(학생들)이 그 대표 주자들이어서 만나게 됐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어떻게 변하나 두고보자’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기적을 만들어볼 생각이다”고 설명했다.
또 “시작이 모두 같다고 생각한다. 이제 겨우 몇 번 촬영했는데 여기서 누가 더 낫고 못하다라고 얘기하는건 어울리지 않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배우학교’는 개념 연기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명품 배우 박신양이 연기 선생님으로 등장해 연기를 배우고 싶은 연기 학생 7인 이원종, 장수원, 유병재, 남태현, 이진호, 박두식, 심희섭에게 직접 연기 교육에 나설 예정이다. 오는 4일 밤 11시 첫 방송.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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