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엔딩' 장나라, 서인영 결혼식서 민폐하객 등극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장나라가 결혼식 '민폐하객'이 됐다.

MBC 수목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극본 허성희 연출 권성창)에서 하미모 역으로 열연 중인 장나라는 사진 속 결혼식 들러리 복장으로 유인나, 유다인과 함께 꽃미모를 과시하고 있다.

3일 방송될 5회에선 애란(서인영)의 결혼식 날, 과거 걸그룹 엔젤스 활동을 함께했던 절친 미모(장나라), 동미(유인나), 다정(유다인)은 애란의 결혼을 축하하며 한자리에 모인다. 결혼을 할지 말지 방황하던 애란이 겨우 마음을 다잡고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지만, 뭔가 표정이 좋지 않아 무슨 일이 생긴 건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또한 5회에서는 미모와 수혁(정경호), 해준(권율)의 삼각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미모가 새로운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이 재기발랄하게 그려질 예정이다.

'한번 더 해피엔딩'은 서른이 훌쩍 넘어버린 1세대 요정 걸그룹의 '그 후' 그리고 그녀들과 '엮이는' 바람에 다시 한 번 사랑을 시작하는 남자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

[사진 = MBC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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