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호주 시드니 김진성 기자] 두산 코칭스태프가 휴식일을 맞아 친목을 도모하고 한국시리즈 2연패를 다짐했다.
호주 시드니 블랙타운 인터내셔널 스포츠파크에 스프링캠프를 차린 두산. 3일(한국시각)은 휴식일이다. 김승영 사장과 김승호 운영부장을 비롯한 프런트, 김태형 감독을 비롯한 전 코칭스태프가 시드니 블루마운틴에 등반했다.
두산 프런트, 코칭스태프는 블루마운틴 정상에서 한국시리즈 2연패를 다짐했다. 두산은 지난해 프런트, 코칭스태프 모두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 때 세도나에 등반, 한국시리즈 우승을 다짐했다. 세도나 기운을 받은 두산은 지난해 결국 14년만의 한국시리즈 정상에 섰다.
두산은 이번엔 블루마운틴에서 한국시리즈 2연패를 다짐했다. 두산 관계자는 "세도나가 붉은색 기운이라면, 블루마운틴은 푸른색 기운"이라고 덧붙였다. 블루마운틴의 푸른색 기운을 받은 두산이 한국시리즈 2연패를 정조준했다.
두산은 15일까지 시드니에서 4일 훈련, 하루 휴식으로 스프링캠프를 진행한다. 이후 일시 귀국한 뒤 일본 미야자키로 넘어가서 본격적으로 실전을 치른다.
[두산 프런트, 코칭스태프. 사진 = 두산 베어스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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