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엔딩' 유인나, 장나라에 "너도 꺾였어, 인정해!"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고동미(유인나)가 한미모(장나라)의 속을 긁었다.

3일 밤 MBC 수목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극본 허성희 연출 권성창) 5회가 방송됐다.

미모는 "손만 잡고 있어. 요즘 유치원 아가들도 이 정도는 하잖아"라며 스킨십 진도를 나가지 않는 구해준(권율)에 대한 불만을 얘기했다. 이를 들은 동미는 "나는 사랑이 충만해서 이해가 가지 않는다. 한미모도 꺾였어. 예전의 한미모가 아니야. 인정할 건 인정해. 설마 지켜주려고 하는 거 아니야?"라고 했다. 그러면서 "잘 생겼잖아!"라는 말로 미모를 위로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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