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김도균 "양금석, 스토커 때문에 집에 가기도 겁난다고…"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기타리스트 김도균이 곁에서 지켜본 배우 양금석의 스토커에 대해 얘기했다.

3일 밤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4년간 배우 양금석을 괴롭힌 스토커에 관한 내용이 다뤄졌다.

이날 방송에서 양금석 스토커 사건을 담당하는 형사는 "몇 년간 불안을 조성하는 문자를 보냈다. 강한 처벌이 필요한 상태다"며 "문자와 음성 메시지가 남아있어서 범행을 인정했다"고 수사 상황을 전했다.

또 김도균은 "양금석이 스토커 때문에 혼자 집에 갈 때도 겁이 난다며 (스토커의) 음성메시지도 들려주더라. 본인과 결혼을 해야한다 그런 내용이었다. 말 그대로 스토커였다"고 증언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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