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강호동이 수행 과제를 성공했다.
3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마리와 나'에서는 강호동 - 비숑 '스톤'의 생활이 그려졌다.
이날 마리의 주인은 강호동에 "스톤에게 간식을 주며 '이거 먹을 사람?'이라고 말하면 대답한다"고 말했고, 강호동은 '스톤 간식 먹이기'에 도전했다.
그러나 스톤이 반응하지 않자 강호동은 상심하는 모습을 보였고, "높은 톤으로 시도해 봐라"는 주인의 조언에 간드러진 목소리로 계속해서 도전했지만 실패했다.
이에 강호동은 먼저 스톤의 마음을 얻기 위해 산책 후 목욕까지 시켰고, 꼼꼼하게 털까지 말려주며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강호동은 스톤에 사료를 챙겨주며 "스톤, 이거 먹고 싶은 사람?"이라고 물었고, 스톤이 대답하자 "아이고, 이쁘다. 잘한다"며 감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마리와 나'는 피치 못할 사정으로 반려 동물을 돌보지 못하게 된 주인을 대신해 스타들이 반려 동물을 돌봐주는 신개념 동물 예능 프로그램으로 강호동, 이재훈, 심형탁, 은지원, 서인국, 아이콘 김진환, B.I, 김민재가 출연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
['마리와 나' 강호동. 사진 = JTBC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