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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중국 출신 방송인 장위안이 자국 사람들이 벌레를 먹지 않는다고 밝혔다.
3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이하 '내친구집')에서는 이정의 보금자리인 제주도에서 첫 날을 맞은 유세윤, 장동민, 기욤 패트리, 알베르토 몬디, 장위안, 미카엘 아쉬미노프, 존 라일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펜션 사장은 "제주도에 살면서 가장 싫은 점이 뭐냐?"는 알베르토의 물음에 "벌레가 좀 많다. 그래서 처음에 많이 놀란다. 습하고 돌이 많은 지역이라"라고 답했다. 그러자 제주 이주민은 "지네가 완전 손가락보다 더 굵다"고 덧붙였다.
이에 유세윤과 알베르토는 "위안이 먹잖아", "튀겨 먹으면 진짜 맛있다"고 말했으나, 장위안은 "그런 거 다 외국인에게 파는 거다. 중국 사람들은 안 먹는다"라고 밝혔다. 이에 알베르토는 "나도 중국 친구들에게 물어봤는데 중국 사람들은 그런 거 안 먹는다더라"라고 거들었다.
한편,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는 내 친구의 집에서 부대껴 살며 겪게 되는 좌충우돌 생활 이야기를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사진 =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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