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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파리생제르망(PSG)이 로리앙을 완파하며 리그1 무패행진과 함께 8연승을 이어갔다.
PSG는 4일 오전(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서 열린 2015-16시즌 리그1 24라운드에서 로리앙에 3-1로 이겼다. PSG는 이날 승리로 리그1 8연승과 함께 21승3무(승점 66점)를 기록하며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로리앙전 결승골을 터트려 올시즌 리그 20호골을 기록하며 득점 선두를 이어갔다.
PSG는 로리앙을 상대로 전반 6분 카바니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카바니는 상대 수비 뒷공간을 침투해 페널티지역 오른쪽서 골키퍼를 제친 후 오른발 슈팅으로 로리앙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반격에 나선 로리앙은 전반 19분 게레이로가 동점골을 기록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양팀이 전반전 동안 한골씩 주고받은 가운데 PSG는 후반 10분 이브라히모비치가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땅볼 크로스를 골문앞에서 오른발로 차 넣어 로리앙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PSG는 쿠르자와가 팀의 3번째 골을 기록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쿠르자와는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왼발 대각선 슈팅으로 로리앙 골문 왼쪽 하단을 갈랐고 PSG의 완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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