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오피니언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공연

[MD리뷰]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더 적나라해진 밑바닥·더 깊어진 감성

시간2016-02-04 13:45:26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괴물보다 더 괴물같은 인간. 현재 우리의 모습과도 같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영국의 천재 여성작가 메리 셸리(Mary Shelley)의 소설 '프랑켄슈타인'을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 신이 되려 했던 인간, 인간을 동경했던 피조물의 이야기는 물론 그 안에서 개성 강한 캐릭터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프랑켄슈타인'은 인간의 밑바닥을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어지러운 세상에 살며 이기적으로 변해버린 인간들, 인간 아래 그 무엇도 없다고 생각하는 교만한 모습들.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인면수심도 불사한다.

다시 돌아온 '프랑켄슈타인'은 그렇게 더 적나라해졌다. 인간의 밑바닥을 너무도 처절하게 들춘다. 시대가 흐른다고 해서 달라지지 않는 이 사회가 '프랑켄슈타인'을 통해 집약적으로 표현된다. 과거의 이야기지만 현재를 사는 현대인들의 모습이 그대로 드러나 더 적나라하다.

그러나 '프랑켄슈타인'은 이같은 인간의 적나라함을 꽤 감성적으로 표현한다. 휘몰아치는 전개에 감성을 집어넣은 것. 적나라함 속에 감성을 넣으니 적나라한 인가의 모습은 더 극대화되고 감성은 곧 공감과 씁쓸함으로 다가온다.

인간의 욕심으로 인해 괴물이 되어버린 피조물. 그러나 마음대로 자신을 만든 창조주 빅터는 제멋대로다. 상처는 상처를 낳고, 소통한다고 생각했던 관계들은 철저히 짓밟힌다. 결국 누구나 혼란스러운 현실 앞에 욕망에 가득찬 인간의 적나라함을 드러내는 상황이 관객들에게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1인 2역은 이를 더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게 한다. 1막에서 점잖았던 인물들 총 11명이 2막에서는 완전히 다른 인물로 나오는 것. 그러나 겉모습과 행동이 다를 뿐 결국 두 인물 모두 이기적이고 욕망에 가득찬 속내기 닮아 있어 더 소름돋는다. 1인 2역 연기를 통해 배우들의 역량은 더 발휘되고, 보는 재미도 풍부해진다.

무대 역시 다채롭다. 빅터와 앙리가 발명해낸 인간을 살리는 기계는 무대를 꽉 채울 정도로 거대하다. 복잡한 기계가 혼란스러운 인간들의 내면을 담는듯 하다. 위아래로 움직이는 중앙 무대는 시공간을 더욱 다채롭게 만든다.

초연 당시 관객들 사랑을 받았던 넘버도 여전히 감성적이고 휘몰아친다. 또 앙상블들의 탄탄한 실력이 작품성에 힘을 싣는다. 이들의 무용이 특히 돋보인다. 적재적소 코믹 요소 또한 '프랑켄슈타인'을 마냥 무겁게 만들지 않는 볼거리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공연시간 180분. 오는 3월 20일까지 서울 충무아트홀 대극장. 문의 1666-8662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공연 스틸. 사진 = 충무아트홀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진서연, 러닝하다 '마늘 축제'... 마늘1kg 들고 "한팔치기 러닝 완"

  • 썸네일

    박서준X박보검, 친목 포착…비주얼 난리났네

  • 썸네일

    지연, 꽃 타투 드러낸 반전 근황…“청순+섹시 다 가졌다”

  • 썸네일

    '11개월만 이혼' 김보라, 일본으로 떠났다…악뮤 수현과 찾은 행복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고소영, ♥장동건 주사 폭로…"술 마시면 아이스크림 사와, 이젠 숨기기 시작" [마데핫리뷰]

  • '60세' 지석진, '리프팅 시술'에 주름 없어져 팽팽…"연예인이 관리해야지" (놀뭐)[MD리뷰]

  • 이상민, ♥10세연하 아내 공개…"인형 같아"→"고급스럽게 예뻐" 감탄 [아는형님]

  • 은가은, 시어머니 생신에 미역국+돈벼락 풀세트…센스 만점 며느리 [MD★스타]

  • 이상민, 피로연서 끝내 눈물…채리나 "♥아내, 돌아가신 母 보낸 선물" 눈물 축사 [아형](종합)

베스트 추천

  • 진서연, 러닝하다 '마늘 축제'... 마늘1kg 들고 "한팔치기 러닝 완"

  • 박서준X박보검, 친목 포착…비주얼 난리났네

  • 지연, 꽃 타투 드러낸 반전 근황…“청순+섹시 다 가졌다”

  • '11개월만 이혼' 김보라, 일본으로 떠났다…악뮤 수현과 찾은 행복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영상] 터질 것 같은 D컵 글래머 댄스 치어리더

  • XX 알리면 이혼하겠다고 협박한 며느리

  • 정치 때문에 진짜 멱살잡은 연예인들

  • 자연산 가슴! 술자리서 충격 발언한 여배우

  • 충격! 초6 男학생, 女교사에게 그곳 노출

해외이슈

  • 썸네일

    키아누 리브스♥8살 연하 예술가, ‘발레리나’ 레드카펫 등장 “결혼 언제하나”[해외이슈]

  • 썸네일

    “감히 내 성을 버려?” 브래드 피트, 딸 샤일로 졸리 개명에 “분노 폭발”[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위기를 기회로 살린 홍명보호→'중동 원정'서 환하게 웃었다[심재희의 골라인]

  • 썸네일

    이런 감독을 봤나? 선수에게 모자 벗고 90도 폴더 인사하는 감독대행 [유진형의 현장 1mm]

인터뷰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결말, 반전보다는 메시지…시즌2는 어려울 듯" [MD인터뷰③]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윤종빈·김혜자 연기도, 인생도 가르쳐준 멘토" [MD인터뷰②]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추리물 자신 없었는데…김다미 덕에 버텨" [MD인터뷰①]

  • 썸네일

    김다미 "손석구, 호흡 편했지만…멜로 의도 없었다" [MD인터뷰③]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