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20세기폭스가 브라이언 싱어 감독의 ‘해저 2만리’를 제작한다고 3일(현지시간) 데드라인이 보도했다.
이는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자신의 각본으로 ‘해저 2만리’를 연출하고 싶다고 밝힌 지 5개월 만에 이뤄진 결정이다. 그는 지난해 9월 17일 인스타그램에 ‘해저 2만리’ 각본 사진을 올린 바 있다.
브라이언 싱어 감독은 당시 인스타그램에 “나의 50번째 생일에 다음 영화의 각본을 막 끝냈다. 어린 시절부터 다시 말해보고 싶었던 이야기다. 나는 이 영화가 모들 세대를 위한 서사이이고, 감정적인 모험이 될 것이라고 약속한다. 모험은 나의 심장에 가까이 있다”라고 썼다.
‘해저 2만리’는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폭스에서 만드는 5번째 영화다. 2000년 ‘엑스맨’을 시작으로 ‘엑스맨2’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엑스맨:아포칼립스’를 연출했다. 매튜 본 감독의 ‘엑스맨:퍼스트 클래스’는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브라이언 싱어 감독의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는 전 세계에서 7억 4,80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거뒀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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