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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인간탐구 스토리 와일드 썰'(이하 '와일드 썰')이 정규 편성을 확정지었다고 MBC에브리원이 4일 밝혔다.
MBC퀸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방송된 '와일드 썰'은 동물들의 세계를 인간 세계와 비교 분석하는 내용으로 좋은 평가를 얻었다.
정규 편성된 '와일드 썰'은 동물 다큐를 함께 보면서 서로 닮은 듯하지만 동물보다 못한 인간들의 세상을 토크로 풀어본다. 매회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패널을 초대해 심도 깊은 토크를 이어간다.
파일럿 1, 2회에서 좋은 호흡을 보여줬던 개그맨 김경식, 방송인 사유리, 김태훈, 박정윤 수의사를 고정 MC로 확정했다.
'영화 소개 프로그램의 유재석'이라고 불릴 만큼 뛰어난 입담을 자랑하는 김경식은 '와일드 썰'에서도 입담으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김태훈은 어떤 토크에서도 막힘없이 지식을 풀어내며 토크의 수준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4차원 캐릭터의 사유리는 솔직하고 거침없는 토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파일럿에서 사유리는 "동물도 게이가 있나요?", "동물 중에도 사이코패스가 있나요?" 등의 어록을 만들어낼 정도로 어디로 튈지 모르는 재미를 선사해왔다.
박정윤 수의사는 동물에 대한 전문 지식을 여과 없이 펼치며 동물 세계의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전해줄 예정.
15일 오후 8시 30분, 밤 11시 첫 방송.
[사진 = MBC에브리원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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