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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음악 콘텐츠 유통파워 경쟁이 초박빙이다.
가온차트 2015년 총결산 TOP 100차트에 따르면 KT뮤직은 2015년음반유통점유율 1위(58%), 음원유통점유율 2위(28%)를 차지했다. 로엔엔터테인먼트는 음반유통점유율 2위(25%) 음원유통점유율 1위(33%)였다.
2015년 치열한 음원 유통 경쟁시장에서 KT뮤직의 활약은 대단했다. 2년째 음반 유통 점유율 1위를 차지한 KT뮤직은 음원유통부문에서도 빠르게 성장해 다운로드28%, 스트리밍28%로 음원유통점유율 2위에 올랐다. 음원유통점유율 1위 로엔엔터테인먼트(33%)와 5%포인트정도 점유율 차이가 난다.
2015년 가온차트 디지털음원 총결산 TOP 100차트에 KT뮤직의 유통음원중 10위권내에 5곡, 50위권에 18곡이 랭크 됐다. 로엔엔터테인먼트 유통음원은 10권내에1곡을, 50위권내에는 14개음원을 진입시켰다.
KT뮤직음원점유율은 2014년 대비 2015년 다운로드점유율(28%)은 8.4%포인트 상승했고 스트리밍점유율(28%)은 10.4%포인트 증가해 음원점유율 2위에 올랐다.
앞서, KT뮤직은 2013년 대형엔터테이먼트사 SM, YG, JYP등 7대 기획사음반, 음원을 유통하는 KMP홀딩스와 합병을 하면서 대형기획사와 전략적 제휴를 유지해왔다. SM, YG, JYP 등 대형엔터테인먼트사를 통해 발매한 앨범들이 고르게 상위권을 차지했고 KT뮤직의 음반, 음원유통경쟁력이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더불어 KT뮤직은 지난 2013년부터 지니플랫폼을 음악서비스 업계 2위로 끌어올렸고 음악서비스업계 2위자리를 지키며 음원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해왔던 점도 kt뮤직 음원유통경쟁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kt뮤직 컨텐츠사업본부 홍상욱 본부장은 "2013년 KMP홀딩스와 합병해 국내 최고 음원콘텐츠유통 시너지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며 "경쟁력 있는 음원제작사 및 음원투자로 음악유통시장 점유율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 = KT뮤직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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