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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송수혁(정겨호)이 한미모(장나라)를 극진히 챙겼다.
4일 밤 MBC 수목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극본 허성희 연출 권성창) 6회가 방송됐다.
수혁은 혹여 미모가 감기에 걸렸을까 걱정돼 약을 사다 줬다. 이마를 어루만지며 "따뜻하게 입고 자. 시스루 안 어울려"라고 농담도 했다. 미모는 수혁이 사다 준 약을 먹으며 한 편으론 무심한 해준의 행동에 더욱 섭섭함을 느꼈다.
다음날 미모는 수혁에게 "별 것 도 아닌 데 정말 고맙더라"라고 말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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