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학교' 박신양, "집으로 가셔도 됩니다" 강렬 멘트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박신양이 첫 등장부터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4일 밤 케이블채널 tvN '배우학교'가 첫 방송돼 '연기선생님' 박신영과 '연기학생' 7인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박신양은 "오느라고 수고 많았습니다"라고 운을 뗀 뒤 "힘들 것 같아서 미리 얘기하는 거예요. 연기를 배운다는 게 정말 쉽지 않은 거고, 중간에 견뎌내지 못하고 스스로 분을 참지 못하는 일이 생길 것 같아서 그래요. 물론 각오를 하고 왔겠지만 3분을 드릴 테니 차분하게 생각하시고 만약에 그래도 나는 각오가 됐다고 생각하시면 세 가지 정도를 잘 생각해서 말해주세요"라고 했다.

그러면서 "나는 왜 연기를 하려는가, 연기는 무엇이고 연기자란 무엇인가,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3분의 시간을 이들에게 줬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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