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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우먼 김숙이 JTBC '님과 함께2'의 파트너인 개그맨 윤정수와의 실제 커플 성사 가능성을 얘기했다.
4일 밤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의 '걸크러쉬' 특집에는 개그우먼 김숙, 송은이, 요리연구가 이혜정, 가수 거미, 배우 공현주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숙은 결혼 공약을 내세운 시청률 7%가 가깝다는 MC들의 지적에 "그래서 지금은 나도 본방송을 안보고 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숙은 "가족들도 궁금해한다. 내 마음이 진짜인건지. 사실 나도 잘 모르겠지만, 확실한 것은 솔직히 사람 일은 모르는 거다"고 털어놔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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