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황신혜가 노래실력을 공개했다.
4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는 황신혜와 딸 이진이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황신혜는 딸 이진이의 생일을 맞아 가평 펜션에서 깜짝 생일 파티를 준비했고, 진이의 친구들까지 초대해 진이는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이어 황신혜는 노래방에서 노래 실력을 공개했고, 진이는 엄마의 노래를 듣고 "노래를 불러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황신혜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알코올이 없으면 노래를 못 한다. 알코올이 조금이라도 있었으면 노래를 조금이라도 잘했을 거다"라고 해명했다.
이를 모니터 하던 조혜련은 "딸한테 뭐하는 거냐. 진이가 당황해한다. 생일날 이게 뭐냐"고 경악했고, 황신혜는 자신의 모습에 "미쳤나 봐"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진이는 "조금 당황스러웠지만 귀여웠다. 뭔가 엄마가 진짜 취한 거 같아 재밌었다"고 말했다.
한편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엄마가 뭐길래'는 사춘기를 겪고 있는 10대 자녀와 엄마의 관계를 재조명할 새로운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개그우먼 조혜련과 아들 김우주, 딸 김윤아, 배우 황신혜와 그의 딸 모델 이진이 그리고 배우 최민수, 아내 강주은과 아들 최유진이 출연 중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
['엄마가 뭐길래' 황신혜. 사진 = TV조선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