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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타격 천재' 스즈키 이치로는 올해 길이 남을 역사에 도전한다.
바로 메이저리그 통산 3000안타 달성이 그것이다. 이치로는 역대 메이저리그 통산 30번째 3000안타 달성에 안타 65개를 남기고 있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5일(한국시각) 올해 주목할 대기록 5가지를 꼽았는데 이치로의 3000안타를 첫 번째로 소개했다.
ESPN은 그가 3000안타까지 65개가 남은 것을 이야기하면서 "또한 안타 44개를 치면 미일통산 4257안타를 기록하개 돼 메이저리그 안타의 제왕인 피트 로즈보다 1개 더 많이 기록하게 된다"라고 관심을 보였다. 공식 기록은 아니지만 그만큼 의미가 있다는 것이다.
2위는 알렉스 로드리게스의 통산 700홈런과 715홈런이 뽑혔다. 역대 4번째 700홈런을 달성하는데 홈런 13개가 필요한 로드리게스는 만약 올해 28홈런을 터뜨리면 베이브 루스를 제치고 역대 3위로 올라설 수 있다.
그 외에는 프란시스코 로드리게스의 통산 400세이브가 3위, 저스틴 벌랜더, 콜 하멜스, 잭 그레인키, 클레이튼 커쇼의 통산 2000탈삼진이 4위, 마크 테셰이라와 카를로스 벨트란의 통산 400홈런이 5위를 차지했다.
[이치로.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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