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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검사외전'이 역대 최단기 100만 돌파 기록을 세우며 '어벤져스2', '명량'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검사외전'은 4일 전국 46만 5,52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압도적 흥행 질주를 이어 나갔다.
누적관객수는 100만 4278명으로, 개봉 2일 만에 100만 고지를 넘겼다. 이는 역대 최단 속도다. 앞서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어벤져스2'), '명량', '설국열차',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이 개봉 2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바 있다.
이에 '검사외전'의 향후 흥행 추이에 더욱 눈길이 쏠리고 있다. 설 연휴 극장가에 마땅한 적수가 없을 뿐더러 유쾌한 매력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한껏 받고 있기 때문. 여기에 개봉 이틀째에도 70%가 넘는 예매율을 기록하며 폭풍 흥행을 예고했다.
한편 이날 일일 박스오피스 2위는 '쿵푸팬더3'(6만 1,798명), 3위는 '캐롤'(1만 3,124명), 4위는 '앨빈과 슈퍼밴드:악동 어드벤처'(8,557명), 5위는 '로봇, 소리'(7,317명)가 자치했다.
[영화 '검사외전' 포스터. 사진 = 쇼박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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