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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이민정이 SBS 새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극본 노혜영 연출 신윤섭)에서의 살림꾼 새댁으로 분했다.
이민정은 오는 24일 첫 방송될 ‘돌아와요 아저씨’에서 김영수(김인권)의 아내이자, 집안일부터 시아버지 봉양까지 척척해내며 알뜰하게 가정을 꾸려나가는 살림꾼 신다혜 역을 맡았다.
5일 공개된 사진에서 이민정은 리본 모양의 헤어핀을 착용한 채 수수하지만 단정한 핑크색 코트 차림으로 백화점 곳곳을 둘러보고 있다. 이민정은 더욱 업그레이드된 도드라지는 이목구비로 여신 미모를 과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이민정은 극중 딸 김한나 역을 맡은 이레와 함께 장난을 치면서, 사랑스런 눈웃음을 치고 있다.
해당 장면은 지난달 1일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한 백화점에서 이뤄진 것으로, 극중 다혜(이민정)가 딸 한나(이레)와 함께 남편 영수가 일하는 백화점에 방문하는 모습이다.
이민정은 ‘돌아와요 아저씨’를 통해 2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 출산 이후 복귀작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민정은 “마침 2016년 새해 첫 날에 촬영을 시작했다”라며 “설렘과 동시에 오랜만에 나가는 촬영장이 어떨지 걱정이 되기도 했는데 스태프, 배우 분들과 즐거운 분위기에서 촬영을 하다 보니 금세 익숙해졌다”라고 오랜만의 드라마 촬영에 설?? 심정을 밝혔다. 또한 이민정은 “앞으로 유쾌하면서도 감동이 있는 드라마로 기억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덧붙였다.
제작사 측은 “이민정은 첫 촬영부터 자연스러운 연기로 신다혜에 혼연일체된 연기를 보여줬다”며 “새해 첫 날, 첫 촬영을 시작으로 ‘돌아와요 아저씨’를 위해 불철주야 최선을 다하고 있는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애정 어린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돌아와요 아저씨’는 죽음 이후 180도 다른 인물로 환골탈태해 현세로 돌아온 두 저승 동창생들이 다시 한 번 세상을 살아가면서 사랑과 행복의 진정한 의미를 깨달아가는 휴먼 판타지 코믹 드라마다. 오는 24일 오후 10시 첫 방송.
[배우 이민정. 사진 = 신영이엔씨, 후너스엔터테인먼트 제공]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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