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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새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극본 조은정 연출 이동윤)의 배우 김소연의 첫 촬영 모습을 5일 MBC가 공개했다.
경기 일산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김소연은 녹색어머니회 유니폼을 입고 초등학생들의 등교 시간에 어린이 안전보행 지도와 교통안전 계도 활동을 하는 녹색어머니로 변신했다.
김소연이 연기할 봉해령은 중식당 가화만사성의 절대군주 봉삼봉(김영철)의 장녀이자 대기업에서 승승장구하는 남편과 유명 한복 디자이너를 시어머니로 둔 결혼 13년차. 가만히 있어도 반짝반짝 빛나는 낙천적인 성격의 소유자이지만, 집 안팎에서 다른 시어머니와 차가운 남편으로 인해 가슴 한쪽에 상처를 지닌 캐릭터다.
첫 촬영을 마친 김소연은 "'가화만사성'은 저에게 정말 여러 가지로 의미 있는 드라마"라며 "첫 촬영을 앞두고 정말 많이 긴장이 됐는데 잘 끝낸 것 같아서 다행"이라고 했다.
"대본 리딩, 첫 촬영을 해보니 정말 좋은 스태프들과 배우를 만났다는 생각이 든다"며 "더욱 행복하게 촬영할 수 있을 것 같다. 따뜻한 드라마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관심으로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엄마' 후속 27일 오후 8시 45분 방송.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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