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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로봇인 소리가 한복을 입고 특별한 새해 인사를 건넸다.
5일 영화 '로봇, 소리' 측이 한복을 입고 관객들에게 새해 인사를 건네고 있는 로봇 소리의 사진을 공개했다. 색동 한복을 입은 소리는 영화 속 핑크 후드티를 입은 모습과는 또 다른 분위기로 관객들의 사랑을 독차지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처럼 각양각색의 매력을 지닌 소리는 세상의 모든 소리를 들을 수 있음은 물론, 목소리나 전화번호만으로도 위치 추적이 가능하고, 전세계 언어에 능통한 특별한 인공위성 로봇이다.
'로봇, 소리'에서는 해관(이성민)과 함께 딸 유주(채수빈)의 흔적을 찾아 동행하면서 인간-로봇 케미를 발산함과 동시에 영화 속 이색 재미를 담당하고 있다. 너구리를 모티브로 한 소리의 얼굴은 친근함과 귀여운 매력을 뽐내며 '로봇, 소리' 속 매력적인 캐릭터로 자리 잡았다.
한편 '로봇, 소리'는 10년 전 실종된 딸을 찾아 헤매던 아버지(이성민)가 세상의 모든 소리를 기억하는 로봇을 만나 딸의 흔적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가족 필람 무비'로 호평 받고 있다.
[한복을 입고 새해 인사를 건넨 로봇 소리.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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