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개그우먼 이국주가 '마녀를 부탁해'를 통해 꼭 결혼하겠다고 밝혔다.
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에서는 홍시영 PD를 비롯해 개그우먼 송은이 김숙 안영미 이국주 박나래가 참석한 가운데 JTBC 첫 모바일 예능 프로그램 '마녀를 부탁해'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이국주는 "저는 원래부터 여자들끼리 하는 프로그램을 꼭 같이 하고 싶었다. '무한걸스' 때부터 너무 부러워하고 있었다"며 "김신영이 빠져야 할 수 있는 건가라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다른 캐릭터가 됐다. 이번에 제안을 받고 무조건 오케이했다"고 말했다.
이어 "2008년 사주와 올해 사주가 똑같다. 올해 남자가 생긴다고 했다. 심지어 이국주가 끼를 엄청 부릴 것이라는 사주가 있었다"며 "끼를 부릴 데가 없다. 맨날 개그맨들만 본다. 이 프로그램이구나 싶었다. 매주 다른 남자들이 나오는데, 아마 끝날 때쯤 결혼을 할지도 모르겠다. 꼭 만날 거다"라고 전했다.
한편 '마녀를 부탁해'는 '센 여자들이 남자를 요리한다'를 주제로 평소 이상형이었던 남자 게스트를 초대해 여심 팬심 사심을 담아 방송에서는 다루지 못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보는 남자요리토크쇼다. 오는 16일 오전 11시, JTBC 홈페이지와 SK브로드밴드 옥수수(oksusu)에서 첫 공개된다.
[이국주.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장영준 digou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