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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박정민이 영화 '더 킹'에 합류한다.
영화 '동주'의 박정민은 최근 마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차기작 계획에 대해 밝혔다.
박정민은 "'더 킹'에 잠깐 나온다. 3~4회차 정도다. 대본이 워낙 좋다"고 말했다.
이어 "좋아하는 형들도 많이 출연하는 작품"이라며 "조인성 선배님과는 고사에서 만났는데 잘해주셨다. 반했다"고 덧붙였다.
'관상' 한재림 감독의 차기작으로 기대를 모으는 '더 킹'은 대한민국을 주름 잡는 상위 1% 권력자들과 세상의 왕이 되고 싶었던 한 남자의 일대기를 다룬 범죄 오락 액션 영화다.
조인성, 정우성, 김아중, 배성우, 류준열, 김의성, 정은채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대거 참여한 작품으로, 박정민이 조인성의 여동생인 정은채의 남편 역으로 분한다.
한편 박정민은 영화 '동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준익 감독의 신작 '동주'는 이름도, 언어도, 꿈도 허락되지 않았던 1945년, 평생의 친구이자 라이벌이었던 시인 윤동주와 독립운동가 송몽규의 빛나던 청춘을 담은 영화다. 박정민이 송몽규, 강하늘이 윤동주 역을 맡아 호연을 펼쳤으며 이준익 감독의 빼어난 연출 등으로 개봉 전부터 주목받고 있다. 오는 18일 개봉.
[배우 박정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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