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수원삼성이 팬들과 함께 수원의 상징인 수원화성을 돌며 2016 시즌을 시작한다.
수원삼성은 오는 13일 팬들과 함께 수원화성을 도는 2016 FAN’S DAY 행사를 개최한다. 매년 시즌 개막전 선수단과 팬들이 함께 모여 시즌의 시작을 알리고 화합을 다졌던 FAN’S DAY는 그 동안 주로 실내 행사로 진행되어 왔다. 올해는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맞아 연고지 수원의 자랑인 수원화성을 대내외에 홍보하고 팬들과 보다 가까이 호흡하며 스킨십을 나누자는 취지에서 수원 화성 돌기 행사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수원삼성 선수단 전원과 코칭스태프, 팬들이 참석하며 창룡문에서 9시 30분에 집결, 10시에 출발한 뒤 팔달산 정상에 위치한 서장대, 효원의 종 등을 지나 행궁 광장에서 해산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선수단과 팬들은 8개조로 나뉘어 함께 수원화성을 돌며 곳곳의 사진을 촬영하고 이를 #수원화성방문의해 라는 해시태그로 각자의 SNS에 올리며 수원의 자랑인 수원화성의 아름다움을 대내외에 홍보할 예정이다. 2016 FAN’S DAY에 대한 보다 자세한 안내 사항은 구단 홈페이지(www.bluewings.kr)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SuwonSamsungFC)에서 확인 가능하며 수원을 사랑하는 팬이라면 누구라도 참석 가능하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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