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언 "'진짜사나이' 여군 출연하고 싶다"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임성언이 5일 MBC FM4U '테이의 꿈꾸는 라디오'의 '‘레드카펫' 코너에 출연한다.

청취자들이 만나고 싶은 배우들을 초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전해듣는 코너다.

임성언은 '하얀거탑', '쩐의전쟁', '청담동 스캔들', '순정에 반하다'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겪었던 이야기, 과거 인기를 끌었던 '산장미팅 장미의 전쟁'을 촬영하며 고생했던 이야기까지 녹음 당시 털어놓았다.

지금 출연하고 싶은 예능 프로그램은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MBC '일밤-진짜사나이' 여군 특집을 꼽았다. "(연기를 쉬고 있던)공백기 시절에 우연히 여군을 모집하는 포스터를 보게 됐는데, 그 포스터를 보는 순간 지원하고 싶었다. 예전에 레펠 체험을 해봤는데 너무 재밌었다"며 여군 특집에 대한 의욕을 드러냈다.

임성언은 청취자를 위한 노래를 직접 선곡, 특별한 음악 선물을 준비했다.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멜리스' 촬영 뒷이야기도 함께 나눴다.

5일 밤 10시 방송.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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