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하는대로' 권율 "'해피엔딩' 구해준 역, 윤계상 느끼 연기 참고"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권율이 윤계상과 함께 MBC 수목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을 본방사수하며 우정을 다졌다.

최근 권율은 MBC 설 특집 '톡하는대로' 녹화에서 절친 윤계상과 함께 강원도 춘천으로 낭만 여행을 떠났다.

두 사람은 실시간 댓글대로 춘천으로 향했고, 숙소에 도착해 짐을 풀고 이야기를 나누던 중,현재 권율이 출연 중인 인기 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을 본방사수를 하게 됐다.

함께 드라마를 시청하던 권율은 자신이 나오는 부분을 꼼꼼히 모니터하면서도 큰 화제가 됐던 "썸 타자"는 고백 장면에서는 "너무 오그라든다"며 "나 너무 느끼하냐"고 질문해 윤계상을 폭소케 했다.

더욱이, 권율은 드라마 '최고의 사랑'에서 훈남 한의원장 윤필주 역으로 열연했던 윤계상을 보고 느끼한 연기를 많이 배웠다며 장난치면서도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자신의 이름이 오르자 윤계상에게 보여주며 깨알 자랑을 했고, 이에 윤계상은 엄지를 치켜세워 둘의 절친한 우정을 보여줬다는 후문.

'톡하는대로'는 각 분야의 스타들이 목적지도 계획도 없 네티즌이 골라주는 실시간 SNS 댓글대로 움직이는 무계획 대리 여행 프로그램이다. 7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사진 = MBC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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