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뮤뱅'서 또 1위…설 연휴도 올킬하나?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걸그룹 여자친구가 데뷔 후 KBS 2TV '뮤직뱅크'에서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다.

여자친구는 5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시간을 달려서'로 정상에 올랐다.

수상 후 멤버들은 "소속사 식구들과 스태프에 감사하다. 모두 너무 사랑하고 항상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금주 SBS MTV '더 쇼', MBC뮤직 '쇼 챔피언', 엠넷 '엠카운트다운'에 이어 '뮤직뱅크'까지 싹쓸이한 여자친구가 설 연휴에도 1위 행진을 이어갈 지 시선이 쏠린다.

타이틀곡 '시간을 달려서(ROUGH)'는 이전까지 발표된 여자친구의 음악처럼 파워풀한 비트 위에 서정적인 가사와 한 번 들으면 각인되는 슬프고 아름다운 멜로디 선율이 돋보이는 곡이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포미닛, 유승우, 모세 (feat.레이디제인), 여자친구, 려욱, 예지, 임팩트, 틴탑, 달샤벳, 이애란, 스텔라, 로드보이즈, Nop.K (feat.훈제이), 브로맨스, 전설, 안다, 써스포 등이 출연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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