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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육성재, 조이 가상 부부의 소원이 이루어졌다.
6일 오후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선 일명 '쀼킷리스트'를 작성한 육성재, 조이 가상 부부의 모습이 방송됐다.
"하고 싶은 걸 구체적으로 여섯 개씩 쓰자"는 조이의 제안에 육성재는 "하루 종일 집 안에서 빈둥빈둥대면서 대게 찜을 시켜먹고 무기력하게 누워있기" 등을 적으며 즐거워했다. 제작진이 자신들의 바람을 들어줄 것이란 기대감이었다. 이어 실제로 두 사람이 집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대게 찜을 먹는 모습이 살짝 공개돼 스튜디오 MC들을 놀라게 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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